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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31 드래곤볼 Z 폭렬격전 (돗칸 배틀) 무과금 400여일째 내린 결론
2016. 12. 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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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90년대 드래곤볼을 보며 자란 아재들의 추억(이라고 쓰고 과금이라고 읽는다)을 먹고 자라는 게임. 과금을 안해본 입장에서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경험상 다음 방법 뿐이다.


1) 용석은 뽑기와 슬롯 추가에만 쓸 것: 스태미나 회복 정도는 그래도 괜찮다고 해도 컨티뉴에 용석 쓰다가는 거덜난다. 컨티뉴를 해야 하는 이벤트는 아예 시작을 말자. (물론 이걸 알면서도.. 쓸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원피스 콜라보 같은 복각할 가능성 0% 기한제 이벤트의 마지막날 이라던가.....바이오공 모으기)


2) 뽑기는 무조건 저격뽑기: 새로 나오는 캐릭터의 뽑기 확률은 높다 카더라..... 만약 지났다면 속성뽑기 같은걸 하면 되는데 어차피 무과금이면 이런데 쓸 용석은 없을거다. 무조건 신규캐릭 뽑기를 노려야 한다.


3) 천하제일무도회 기간에는 무도회만: 무과금러의 희망.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장 중요한


4) 한박자 늦게 이벤트를 깨는 것: 저격뽑기해서 새 캐릭 뽑았다고 돗칸메달 구하려 이벤트에 매달리다가는 시간과 용석이 남아나지 않는다. 드래곤볼 원작에 충실한 파워인플레(!!!)로 한두달만 지나도 이벤트 난이도는 급하락하니 참아야 한다.... 드랍캐릭 필작 정도만 하고 신규 이벤트는 패스.


그리고 중요할지 모르겠지만


5)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화려한 덱을 보면 눈만 높아진다. 어차피 혼자하는 게임 커뮤니티도 패스.



아래는 본인의 Surpassing All (한국판에서는 만물을 초월한 자) 이벤트 노템 클리어 영상이다. 한박자가 아니라 두박자쯤 늦은거같긴 하지만..... 예전의 절망적인 난이도는 어디로 갔는지 초3 오천크스를 뽑고나서 난이도가 급하락했다. 레벨업해서 쪼렙시절 괴롭히던 몹들을 썰어나가는게 나름 게임의 재미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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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를주셨으니